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 4일 근무 제도 (문단 편집) === 외국 === [[미국]], [[벨기에]], [[프랑스]], [[독일]], [[영국]], [[일본]] 등의 여러 [[선진국]] 쪽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|코로나19]] 사태 이후 도입을 검토하는 [[기업]]들이 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anking/read.nhn?mid=etc&sid1=111&rankingType=popular_day&oid=008&aid=0004291258&date=20191013&type=1&rankingSeq=4&rankingSectionId=101|#]] 실제로 작업과 업무 능률이 올라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.[* 해외 한인기업으로는 [[라디오 코리아]]가 2022년부터 주4일제를 시행중이다.] [[캐나다]]에서도 주 4일제를 도입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52/0001712888?sid=104|#]] 2022년 2월 15일에 [[벨기에]]는 주 4일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aver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3&oid=005&aid=0001505845|#]] 사실 법제화 이전에도 2000년대 중반부터 [[서유럽]]에서는 전반적으로 주 4일제가 보편적인 형태였기에 2022년에는 이를 임금 삭감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법제화한 것에 가깝다. 2023년 2월 21일, 영국의 61개 기업에서 주 4일제를 채택한 결과, 자녀 돌봄시간이 71%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03/0011705829?sid=104|#]] [[네덜란드]]는 1982년 바세나르 협약 이후 노동 형태의 유연화가 이루어져 많은 직종에서 주 4일 근무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자유롭다. 기업 내 근무시간 형태에 따른 차별이 1996년 금지되어 주 40시간을 일하든 주 20시간을 일하든 동등한 대우가 법적으로 보장된다. 근무 형태에 따라 주 3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봉급과 휴가 일수를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. 대개 고용주와 협상을 통해 자녀가 없는 경우 일 8시간/주 5일 근무나 일 9시간/주 4일 (주 36시간) 근무를, 자녀 양육이 필요한 경우나 취미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경우 하루 8시간/주 4일(주 32시간) 근무나 적게는 하루 8시간/주 3일(주 24시간) 근무를 택하는 식이다. 다만 주 4일 근무는 자녀 유무와 관계 없이 개인의 선호에 따라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형태지만, 주 3일 근무는 은퇴를 앞둔 고령 근로자의 경우나 (네덜란드의 연금 수령 연령은 직군에 따라 72세까지 올라간다.)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, 또는 [[경력단절]]을 피하면서 자녀 양육을 위해 장기간의 육아 휴직을 대체하는 형태로 주 3일 근무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.[* 물론 예외도 있어서 대우가 좋은 업계에서는 딱히 물욕이 없는 경우 절반만 일해도 남들만큼 벌 수 있으니 그냥 주 3일 근로를 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.] 주변 서유럽 국가들과 달리 근로 시간에 따른 봉급 삭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준 근로 시간을 줄이자는 요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. [[https://www.cbs.nl/en-gb/news/2020/08/more-than-half-of-dutch-people-work-full-time|네덜란드 통계청의 근로 시간 통계]] * 전 국민의 평균 근로 시간은 주 31시간이었다. * 주 35시간 이상 근로자의 비중은 25-34세에서 가장 높았고, 34세 이후로는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. * 한편 주 41시간 이상 근로에 대해서는 자영업자(self-employed)의 3분의 1이 주 41시간 이상 근로한다고 응답한 반면, 근로자의 경우 3% 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.[* 네덜란드에서는 (자영업자를 제외하고) 초과근무를 합친 총 근로시간이 일주일에 걸쳐 60시간, 4주에 걸쳐 55시간, 16주에 걸쳐 주 48시간을 넘기면 안된다. 계약된 근로 시간을 넘긴 시점부터는 수당이 무섭게 붙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초과 근로 시간과 동일한 양의 휴가를 제공하여 계약된 근로 시간을 맞춘다.] 근로자 중에서는 농업과 [[중간관리직|관리직]]에서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, IT와 공직에서 낮았다. * 육아 휴직 기간이 서유럽 하위권(16주)인 네덜란드 사회의 이면으로, 남성의 72%가 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는 반면 여성은 26%에 불과했다. 여성 근로자의 절반 가까이가 주 28시간 미만으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. 이는 성별간 [[임금격차]]의 문제로 출산 이후 비교적 덜 버는 쪽인 여성이 근로 시간을 줄이도록 요구받는 경우가 많고, 이후에도 가사노동과 양육 부담이 여성에게 전가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.[* 남녀간의 가사 노동 시간이 상대적으로 평등한 편인 스웨덴/덴마크와 달리 네덜란드를 포함한 타 서유럽 국가들에서는 여전히 여성의 가사 노동 시간이 남성의 두 배에 달한다.] * 이는 네덜란드의 구인난과 맞물려 거꾸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. 네덜란드는 보육원 비용이 미친듯이 비싸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가정, 특히 둘 이상 딸린 가정에서는 32 / 24시간 혹은 주 24 / 24시간 근무로 보육원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. 이는 네덜란드의 복잡한 보조금 시스템과 맞물려서[* 일정 소득 이하의 가구에 지급되는 주거보조금, 보육원 보조금, 공공주택 입주 등 셀 수 없이 많다.] 분명 24시간이 아니라 40시간을 일했는데 막상 손에 들어오는 돈은 훨씬 적은 부조리한 시스템 때문이기도 하다[* 중위소득 계층은 정말로 40시간 일하고 각종 보조금을 덜/못 받는 것보다 그냥 24시간 일하고 공공주택에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들어가 살면서 주거보조금도 받고, 자녀도 보육원에는 주 1회만 보내거나 아예 부부가 직접 키우는 게 실질 소득이 더 높게 나오는 현실이다.]. 단시간 근로의 생산성이 높은 덕분에 구인난이 없던 시절에는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인건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, 코로나 이후 구인난이 심화되면서[* 근로시간 = 생산성인 단순노무직이 특히 심하다. 재미있게도 네덜란드 화이트칼라 직종은 자녀를 가질 나이인 중간관리직에서는 대다수가 단시간 근무를 택하고 있어서 그 여파로 전 세계에서 인력을 모셔올 만큼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지만, 정 반대로 대부분이 자녀가 없어 풀타임으로 일하는 신입 채용은 인력이 그야말로 넘쳐나는 상황이라 고학력자 과잉(...) 이 문제가 되고 있다.] 심각한 문제로 번지고 있다. 정부 입장에서도 공교육에 투자한 막대한 비용이 문제고, 그렇다고 애를 낳지 말라고 하기도 힘든 노릇이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. 2023년 3월 23일 [[칠레]] 상원에서 근로시간을 45일에서 40일로 단축하는 주 4일제가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3831564?sid=104|#]] 2023년 4월 11일 칠레 의회에서 주 노동시간을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는 법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32/0003216775?ntype=RANKING]] [[카자흐스탄]]이 2023년 7월부터 주 4일 근무제를 실시한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30425074400009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